최근 많은 차량들을 경험해보면서 한가지 궁금증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연 자동차 브랜드에서 추구하는 본질은 엔트리급 모델에서도 잘 느껴질까였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회가 생겨 BMW에서 가장 엔트리급 모델인 1시리즈를 경험해보게 되었습니다.
BMW 차량들을 그동안 많이 경험해보았지만 1시리즈는 처음이었기에 아직 개봉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을 보는 느낌이었죠.
시작하기에 앞서 BMW 1시리즈의 각종 혜택 및 할인, 프로모션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 BMW 120i M Sport Package
I4 2리터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
외장 컬러: 블랙 사파이어
실내 컬러: 센타텍 블랙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8.6kg.m
가속 성능: 7초
공인 연비: 11km
판매 가격: 4,950만원
BMW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브랜드입니다.
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나가는게 더 빠르고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지만 그만큼 차량의 무게가 무거워지죠.
1시리즈중에서도 120i는 정말 기본중에 기본격인 모델이라 할 수 있는데 정말 순수한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차량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적당한 출력에 탄탄한 하체의 느낌, 그리고 시트에 앉았을 때부터 왠지 모르게 달려야할 것 같은 분위기를 주는게 1시리즈죠.
정말 순혈 느낌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차량이지만 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 차량을 즐겼는데요.
물론 비가 와서 그러기도 하지만 국도에서 여유롭게 2차선으로 편안하게 달리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그리하여 안양에서 화성까지 주행을 하고 도착했을 때의 연비는 15.3km를 기록했습니다.
에어컨은 2단을 유지했고 비가 오는 상황이라 빠른 속도가 아닌 규정 속도를 최대한 유지하되, 교통 흐름에 알맞는 주행을 했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국도에서 다른 차량들끼리 사고가 났기에 정체가 심해서 리터당 14.1km라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두번 모두 공인 연비 수치인 11km를 우습게 넘기고 다녀 장거리 고속 주행시에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궁금해졌습니다.
2박 3일간의 시승 일정을 마치고 저는 엔트리급에서도 운전이 재미있다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첫차로 수입차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어필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또한 작은 차체를 가진 해치백인만큼 자녀들 학원 픽업용이나 시내나 골목에서 부담없이 타고 다니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언제든 BMW 특유의 퍼포먼스 DNA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죠.
아마 이번 1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때 그동안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후륜구동이 아닌 전륜구동 방식으로 변겅되었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특히나 BMW에게 후륜구동은 뗄래야 뗄수 없는 사이고 이는 곧 운전의 즐거움과 연결된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소비자분들은 기대보단 의문을 표했었죠.
그러나 이번에 1시리즈를 경험해보면서 저처럼 극도로 민감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는 운전 자체가 너무나 즐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후륜구동을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겠지만 전륜구동으로 바뀌면서 공간적인 이점이 늘어나 대중들이 잡근하기에 더욱 쉬워진 것 같네요.
시승 차량은 현재 5천만원에 근접하는 가격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현재 BMW 1시리즈는 다양한 혜택들을 가지고 있기에 지금 알고 있는 가격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지금까지 없었던 전례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1시리즈도 BMW의 모델인만큼 구매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사후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할 수 있는게 공식인증사원에게 구매하여 BMW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들과 함께 만나보는 것이죠.
저랑 1년째 같이 함께해오고 있는데 김경철 대리는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꾸준한 '공식인증사원'입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이렇게 먼저 말씀하신다면 BMW 우산부터 해서 앞서 언급한 혜택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함께누리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시승한 차량은 BMW 하남 전시장에서 실제로 운용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하남 전시장에는 무려 'M135i xDrive'도 경험해볼 수 있는민큼 전화를 통해 예약 방문하여 1시리즈의 매력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이전까지 저는 기통수와 엔진이 크고 출력이 높은 차만 운전의 즐거움을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다양한 모델들을 경험해보면서 엔진의 크기보다 전체적인 차량의 밸런스가 맞는 것이 곧 운전의 즐거움이구나라고 깨닫게 되었죠.
그런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BMW 120i는 전반적인 차량의 밸런스가 무척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200마력에 근접하는 출력으로 코너를 돌거나 가속 페달을 밟을 때의 느낌이 무척이나 좋더군요.
해치백의 매력에 빠지면 오랫동안 다른 차를 타기 어려울거라고 하던데 제가 지금 그 상황인 것 같습니다.
한국시장에서도 이 해치백의 매력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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