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 리뷰 '시작보다 끝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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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모델들만의 개성이 공존하는 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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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도로 위에 같은 미니가 없다는 것이 브랜드의 성격을 대변해주는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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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개성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는데 미니 모델들중에서 가장 개성있는 모델을 꼽자면 저는 미니 클럽맨을 언급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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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운명이 다해가는 시점에 클럽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미니는 일종의 '팬들을 위한 선물'인 한정판 모델을 다시금 공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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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니 클럽맨 S 언톨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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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 2리터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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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컬러: 세이지 그린

실내 컬러: 세이지 그린

최고 출력: 192마력

최대 토크: 28.5kg.m

공인 연비: 10.6km

가속 성능: 7.2초

공식 가격: 5,320만원

한정 수량: 200대 (클럽맨 S 150대/JCW 50대)

 

 

 

 

미니 클럽맨 S는 저에게 있어서 무척이나 특별한 차량인데 제가 처음 미니 차량을 경험하게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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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제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중 하나인 '미니는 단단해서 승차감이 좋지 않을거야'를 완전히 뒤바꾸어놓은 차량이죠.

 

 

 

 

클럽맨은 쉽게 말해, 미니 해치백에서 길이를 늘려놓은 차량인데 전체 길이가 살짝 늘어났을 뿐인데 2열 공간이 넓어졌고 전반적인 승차감이 기존 해치백 대비 부드러워져 일상에서 재미있게 타고 다닐 수 있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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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미니 특유의 가볍고 짜릿한 퍼포먼스는 그대로이기에 제 첫 미니 입문기는 이렇게 즐거운 기억이 남아있죠.

 

 

 

 

네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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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023년 올해에도 이 차량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정말 볼때마다 저는 세이지 그린 색상보다 황동색 휠 덕분에 '금빛 존재감'을 발산해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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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은 클럽맨 S 뿐만 아니라 클럽맨 JCW에서도 존재하는데 외관에서 차이점은 현재 보시는 세이지 그린이 아닌 '미드나잇 블랙' 외장 컬러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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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저는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클럽맨 S로만 봤는데 JCW의 모습 또한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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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현재 클럽맨은 단종이라는 이야기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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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맨은 올해를 끝으로 공식적으로 단종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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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부터 지금까지 미니에서 누구보다 독특한 개성을 차량인 클럽맨인데 단종된다는 소식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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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맨만의 매력이 분명히 존재하기에 컨트리맨이 부담스럽고 미니 해치백이 너무 작은 소비자분들에게 현재도 저는 클럽맨을 추천하고 있으며, 이는 단종되기 직전까지 변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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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맨이 단종된다는 이야기를 듣기 시작하면서 기존에도 클럽맨을 선호하시는 소비자분들에게 언톨드 에디션은 소장용 가치로도 분명한 차량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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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끝을 알리는 '파이널 에디션' 또한 존재하지만 현재로써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기에 지금 당장 특별한 미니를 원한다면 '언톨드 에디션'이 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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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기본적으로 다른 수입차대비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지만 구매를 하면 기본적으로 사후 서비스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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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한정판 차량이라면 기존에 판매한 이력이 많고 믿을 수 있는 세일즈가 필요하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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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공식 에이전시를 추천드리지 않는 이유는 차량을 구매하고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에 걸맞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쌓이는 경우를 많이 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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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공식 전시장에서 구매한다는 공식이 어떤 수입차를 구매해도 성립한다는 뜻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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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시 통화로 연결됩니다.

 

 

현재 거의 끝을 향해가고 있는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이나 클럽맨 차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태헌 주임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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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이태헌 주임이 클럽맨 언톨드 에디션을 출고하는 모습을 눈으로 봤기에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더욱 꼼꼼하고 사후 서비스까지 완벽에 가까운 품질좋은 차량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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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클럽맨은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이 모두 판매가 되면 단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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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럽맨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면 과연 그 자리에 다른 차량이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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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타면 탈수록 그 매력에 빠지는 모델이 클럽맨인데 단종된다는게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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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량을 보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미니만의 고유 개성이 잘 드러나면서 미니 특유의 디자인을 해치치 않는 이런 차량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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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