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경기

아우디 Q8 e트론 출시 전 리뷰 'feel my rhythm'

DJ CAR 2023. 8. 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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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아우디 이야기를 자주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경험을 통해 아우디 차량들을 알아가다보니 정말 칼로 베는 듯한 이 정교한 퍼포먼스가 저를 아우디에 입문시키는 결정적인 이유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느낌을 과연 자사에서 만드는 전기차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까하고 e트론을 타본적이 있는데요.

시승을 통해 느낀바를 솔직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건 우리가 알던 아우디의 모습이 맞습니다.

 

 

 

2023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95kWh 리튬이온 배터리

외장 컬러: Mythos Black

내장 컬러: Okapi Brown

최고 출력: 402마력

최대 토크: 67.7kg.m

주행거리: 291km

복합 전비: 3km

권장 소비자 가격: 11,838만원부터

 

 

 

제가 경험한 전동화 모델들중에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느낌이 많이 묻어있다고 하는 차량을 종종 언급하곤 하는데요.

e트론은 정말 엑셀 페달을 밟아서 차량을 움직이는 이 느낌이 지금까지 경험했었던 전기차중에 가장 내연기관 차량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죠.

 

 

 

 

전기차를 처음에 타면 느낄 수 있는 부분인 부드럽고 정숙한 모습은 그대로에 노면에 타이어를 굴리는듯한 이 느낌까지 정말 아우디의 내연기관 SUV 모델과 흡사합니다.

거기에 e트론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전트림 기본 적용되어 고급 SUV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죠.

 

 

 

 

하지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고 해도 브랜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에 따라 정말 내가 원했던 모습 혹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요.

아우디는 이전부터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하여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e트론에게 접목시켰는데 이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우면서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승차감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e트론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버츄얼 사이드미러에 대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처음에 이 차량을 타기 직전까지만 해도 기대감보다는 혹시라도 시야가 좁아서 사고라도 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많았답니다.

 

 

 

 

그러나 이 사이드미러를 보고 두번정도 차선 변경을 해보니 금세 적응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제가 무엇을 습득하기까지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만큼 오랜시간 적응이 필요한 사람인데 이정도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금방 적응하지 않을까 하네요.

 

 

 

우선 기본적인 전동화 모델의 이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e트론은 혼자타든 여럿이 타든 만족감이 무척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2열의 공간은 물론 트렁크까지 상당히 넓은 편이기에 패밀리 SUV로 활용해도 자녀분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네요.

 

 

앞서 보셨겠지만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55 콰트로 기준으로 291km로 등록되어있는데 국내 기준과 실주행거리가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제가 듣기로 실주행거리는 여름에는 풀충전 기준으로 370km에서 많게는 400km까지 타는 분들도 있다고 하고 겨울에는 270km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아우디 e트론은 머지않아 Q8 e트론으로 부분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인데 그 시기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만큼 현행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 역대급으로 좋은 편입니다.

현재 보고 계시는 e트론의 경우 출시된 후, 4년동안 꾸준히 전기차 노하우를 쌓은만큼 완성도가 더욱 높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트론은 기본적으로 1억 이상의 가격을 가진 고급 전기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처음 양산된 전기차인만큼 아무래도 품질이라는 부분에서 유난히 더 민감하고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죠.

 

 

요즘 들어서 자동차 품질 이슈가 여기저기서 많이 들리는 편인데 아우디의 경우에도, 비공식 업체나 에이전시를 통해 구매한다면 이런 문제를 경험하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피해보는 소비자들이 꽤 많기에 예비 오너분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은 '아우디는 공식 전시장에서 공식사원에게 구매해야한다'라는 공식이죠.

 

 

 

 

공식 인증사원을 구별하는 법은 명함 옆에 인증사원 마크를 찾는 것인데 요즘은 이것을 위조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에 공식 전시장에 방문하여 인증사원마크가 있는 분을 직접 만나면 됩니다.

만나는게 부담스럽다면 우선 해당 딜러사 홈페이지에 참고하면 명확히 나와있어서 구매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겁니다.

 

 

클릭시 통화로 연결됩니다.

 

현재 대대적인 할인을 펼치고 있는 아우디의 프리미엄 전기차 e트론에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공식 전시장인 코오롱아우토 본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신 공식인증사원박진홍 과장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품질적으로 완벽한 차량은 물론 더욱 다양한 혜택들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우디 e트론을 시승했을 때 중요한 구매 포인트는 에어 서스펜션의 승차감이 구매를 염두해두고 계신 소비자들에게 적합한지, 그리고 버츄얼 사이드미러가 눈에 금방 익숙해지는지라고 생각합니다.

시승할 때 이 두가지를 염두하고 보신다면 충분히 현명한 소비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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