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올 모델중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을 꼽는다면 바로 싼타페 MX5일 것 같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같은 경우에는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인 이번달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지나가다가 운좋게 기회가 생겨 싼타페 MX5를 미리 만나게 되었습니다.
멀리서부터 크고 각진 느낌이 평범한 차량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오리지널 SUV의 느낌이 많이 아는 신형 싼타페는 독특한 스타일이 기존 모델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죠.
마치 공기를 집어 삼킬듯한 이 강렬한 모습은 든든한 포스를 보여주고 있는듯 합니다.
데이라이트에 'H'가 새겨진 헤드램프는 현대자동차의 철자인 H를 형상화한듯 합니다.
분명한 것은 심리스 호라이즌 디자인과는 또 다른 개성을 보여줘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넥센 타이어의 ROADIAN 제품이 장착된 20인치 휠은 간결하면서 매끈한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공식 출시가 되면 다른 제품의 타이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이는데 컨티넨탈이나 미쉐린 제품이 적용되지 않을까 하네요.
옆모습은 정말로 크고 강인한데 이번 싼타페에서 제 기준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이전의 갤로퍼까지 소환할 수 있을 정도로 클래식한 멋이 잘 느껴지죠.
뒷모습으로 오면 지금까지의 파격적인 디자인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처럼 독특한 인상을 전해줬는데요.
상상 그 이상으로 신기해서 놀랐습니다.
테일램프에서도 H 모양이 보이는데 이번에 작정하고 H 디자인을 밀고 나가려는 의지가 느껴졌습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저 디자인이 덤벨로 보일 것 같네요.
공식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워트레인은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모델에서도 많이 봤었던 엔진이라 소비자들에게 많아 익숙할 것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23년 동안 자리를 잡아왔던 디젤 사양은 현 모델을 시작으로 사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중반부에서 토크가 시원하게 나왔던 2.2리터 디젤 엔진이 그리워질 것 같네요.
출시 가격은 머지 않아 공개되겠지만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는만큼 가격 인상 폭이 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상승폭이 250만원부터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오늘은 새로운 싼타페를 출시되기 직전에 미리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실제로 보니까 상당히 독특한 스타일 덕분에 주위 시선이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싼타페를 보면서 앞으로 디자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저에게 미리 알려주는듯한 느낌이 들었죠.
결과는 이제 출시일로 예정된 8월 10일경 같이 지켜봐야할 것 같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출시가 되면 다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시승도 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자동차 목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K5 페이스리프트 리뷰 '이번에도 내가 1등?' (0) | 2023.08.13 |
|---|---|
| 벤츠 GLC 리뷰 '진짜 이젠 벤츠란 없는건가?' (0) | 2023.08.07 |
| 아우디 A6 45TDI 리뷰 '니들이 6기통 디젤 맛을 알어?' (0) | 2023.07.31 |
| 아우디 S5 리뷰 '희귀함을 넘어 스타일로' (1) | 2023.07.12 |
|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리뷰 '사라진 근본' (0) |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