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운전을 하다보면 좁은 골목을 지나가야할 때가 있기 마련인데요.
그럴때마다 크기에 부담이 느껴진다면 미니라는 브랜드를 한번쯤 고민해보셨을 것 같습니다.
미니 차량들은 대체적으로 좁은 골목에서 무척 손쉽게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생각보다 장점이 많은 모델들입니다.
미니에 빠지게 된다면 자연스레 다양한 모델들을 타보고 싶어지고 이는 자연스레 가장 큰 모델까지 알아보게 되는데, 오늘 만나보실 모델은 2024 미니 컨트리맨입니다.
2017년에 등장한 2세대 모델은 2020년에 부분변경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는데요.
그리고 2023년 하반기에 3세대 모델이 예정되어 있죠.
어떻게 보면 2세대 모델의 가장 끝에 있는 차량을 만나는 것이지만 여전히 이 헤드램프 디자인은 볼때마다 누가봐도 컨트리맨이라 대답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 정말 많이 익숙해진만큼 한편으로는 떠내 보내야한다는게 아쉽게 다가오기도 하죠.
브릿지스톤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휠은 '쿠퍼' 모델에만 적용되는 디자인입니다.
정직하고 반듯한 이미지는 컨트리맨에서도 모범생 이미지가 느껴질만큼 독특함을 담고 있죠.
그리고 이번에는 신기하게도 '브리티쉬 레이싱 그린' 컬러를 눈앞에서 마주했는데요.
이 색상은 마치 정글속에서 신나게 놀고 온 컨트리맨의 해맑은 모습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린과 유니언잭 테일램프의 조합은 청량감이 넘친다는 표현을 하고 싶습니다.
정말 톡톡튀고 신선한 야채주스를 보는 이 느낌은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내는데 큰 역할을 하죠.
3세대 컨트리맨의 경우 현재처럼 크고 아름다운 유니언잭 테일램프를 보기가 어려울 전망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현행 컨트리맨의 디자인을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싶네요.
실내로 오면 기존 컨트리맨과 같은데 카본블랙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표현한듯 합니다.
깔끔함을 좋아하는 소비자분들이라면 무척이나 좋아할 것 같네요.
컨트리맨의 큰장점중 하나는 바로 미니 모델들중에서 가장 넓은 뒷좌석을 자랑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에 패밀리카로 미니 차량을 알아보신다면 저는 컨트리맨을 추천드리죠.
트렁크 공간 또한 미니중에서 가장 큰 모델인만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편입니다.
현재 자세에서는 450리터의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2열을 폴딩한다면 최대 1390리터까지 늘어납니다.
전시 차량의 경우, 4800만원대의 가격을 가진 미니 컨트리맨 쿠퍼 클래식 사양입니다.
1.5리터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어, 136마력이라는 최고 출력과 22.4kg.m라는 수치를 가지죠.
이외에도 5500만원대의 가격을 가진 쿠퍼 S 클래식 트림 역시도 존재하는데요.
이 경우에는 2리터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바뀌며, 4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장착됩니다.
오늘은 컨트리맨 모델을 만나보았는데요.
항상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는거지만 미니중에서 가족과 함께 타고 싶고 승차감이 나름 좋았으면 좋겠다는 분들에게 저는 컨트리맨을 추천드리는 편입니다.
제가 쿠퍼 모델을 타보진 않았지만, 쿠퍼 S의 경우 나름대로 넉넉한 출력과 더불어 부드러운 승차감까지 가지고 있기에 누구나 부담없이 탈 수 있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3세대 모델이 나올 예정이라 지금 현행 모델을 구매를 생각해두고 계신다면 가장 좋은 시기이지 않을까 하네요.
현행 컨트리맨이나 3세대 컨트리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태헌 주임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린다고 한다면 더욱 상세하게 컨트리맨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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