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해치백이 2024년에 4세대 모델로 변경될 예정인데 최근에 유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러고 나서 3세대 모델을 바라봤는데 저는 아직까지 이 3세대 모델이 예쁘다고 느껴졌습니다.
우리가 흔히 미니쿠퍼라고 부르는 이 미니 해치백 모델은 2000년에 처음 등장하여 2014년에 3세대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현행 모델은 2021년에 2차 부분변경을 거쳐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죠.
2024 미니 해치백 5도어에서는 2023년형부터 '나누크 화이트' 외장 컬러가 생겨 생크림이 떠오를만큼 깔끔한 인상이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블랙 포인트 덕분에 제가 선호하는 블랙앤 화이트의 조합이 잘 느껴지는 편이죠.
이전부터 끊임없이 다듬어져 지금과 같은 모습이된 LED 헤드램프는 쭉 이어진 원형 데이라이트 덕분에 깔끔함을 잘 가지고 있으며, 방향지시등 또한 데이라이트와 겸용하여 더욱 멋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멀리서 보면 큰 원이 반짝이는 것을 보면 누가봐도 미니 쿠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죠.
한국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 타이어가 장착된 16인치 Revolite 스포크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떠오를만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어두운 색상을 채용하여 저는 이것을 초코 바닐라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지금 보고 계시는 2023 미니 해치백 5도어의 특징은 이것이 미니 최초의 5도어 해치백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2세대 모델까지는 5도어 해치백 모델 없이 3도어 해치백 모델만 판매가 되었는데 5도어가 생기면서 아이들을 편안하게 태울 수 있는 미니 쿠퍼가 되었죠.
제가 4세대 모델을 봤을 때 유니언잭 테일램프가 없어서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3세대를 다시 보니 마음의 정화가 되는 느낌을 쉽게 받았습니다.
1차 부분변경 모델부터 변경되었는데 이 디자인은 볼때마다 독특하면서 매력이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준에서 유니언잭 테일램프는 미니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시인성은 물론이고 미니가 원래 어떤 나라에서 시작되었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킬 수 있는 남다른 방법이거든요.
실내로 들어오면 카본 블랙의 인조 가죽 시트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미니에서 블랙 시트는 항상 깔끔함의 표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단순한듯하면서 깨끗한 인상을 가지고 있죠.
이전부터 미니는 센터페시아 디자인을 과감하게 변경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새로움을 추구하여 기존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수긍할만한 변화를 보여주죠.
전시된 차량은 미니 해치백 5도어에 '쿠퍼' 사양입니다.
1.5리터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136마력에 22.4kg.m라는 최대 토크의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쿠퍼 S로 갈 경우에는 2리터 싱글 터보 가솔린 엔진으로 변경됩니다.
192마력의 최고 출력과 28.6kg.m라는 최대 토크의 수치를 자랑합니다.
이전부터 저는 다양한 미니 모델들을 경험하여 각각의 모델마다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는데요.
미니 해치백의 특징이라면 날쌘 달리기 성능을 보장해준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해치백 5도어는 기존 3도어에서 뒷좌석을 통해 탑승하기가 불가능했던 점을 고려하여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모델입니다.
기존 달리기 성능은 유지하면서 뒷좌석에도 마찬가지로 프레임 리스 도어가 적용되어 아이들이 뒷좌석에 타기 괜찮은 미니 모델이 탄생했죠.
그리고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나누크 화이트' 컬러는 볼때마다 깔끔한 인상 덕분에 순수함을 담은 요거트가 생각납니다.
휠에서는 바닐라가 떠올랐는데 이거 완전 아이스크림 조합을 미니에서 원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미니의 전차종 모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태헌 주임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랑 꾸준히 컨택하면서 이야기해온만큼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렸다고 하면 보다 좋은 서비스를 통해 미니 모델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겁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자동차 구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제네시스 GV80 리뷰 '첫 시도치고는 괜찮다' (0) | 2023.06.28 |
|---|---|
| 아우디 A6 50TDI 리뷰 '대중성을 넘은 특별함' (0) | 2023.06.27 |
| 로터스 에미라 리뷰 '그래도 아직 필요한 이유' (0) | 2023.06.23 |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 리뷰 '처음이자 중요한 도전' (0) | 2023.06.23 |
| 아우디 Q4 이트론 리뷰 '곧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 (0)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