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시장에서는 끊임없이 나오는 모델도 있는반면 사라지는 차량도 있습니다.
위기를 여러번 넘기고 살아남는자가 이긴다는 말을 이해한다면 전통을 가진 차량들이 다르게 보일지도 모릅니다.
랜드로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아이콘이라고 부르는 디펜더.
이전까지는 숏바디라고 부르는 90, 롱바디인 110 두모델이 존재했지만 이번에는 그 역사에서 새로움을 추구할 모델이 하나 더 등장했죠.
시작하기에 앞서 디펜더 130의 프로모션 및 할인 혜택이 궁금하신 분들은 글 하단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 랜드로버 디펜더 130 D300 X-다이나믹 HSE
I6 3리터 싱글 터보 디젤 엔진+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외장 컬러: 세도나 레드
실내 컬러: 루나 인테리어
최고 출력: 296마력
최대 토크: 66.3kg.m
가속 성능: 7.5초
공인 연비: 9.9km
시작 가격: 13,707만원부터
2020년에 디펜더 2세대 모델이 등장했는데 기존까지 롱바디 모델의 상징과도 같았던 110에서 뒷쪽을 늘려 3열 공간을 확장한 모델이 바로 디펜더 130입니다.
덕분에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으며, 3열의 공간 역시 넓어져 다인 가족들을 위한 디펜더가 탄생한 것이라 보면 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저는 디펜더 110을 많이 경험해보았는데 최근 디펜더 110 D300 모델의 경험담을 이야기해드릴려고 합니다.
I6 3리터 디젤 엔진의 엔진 회전 질감은 상당히 부드러운 편이며, 진동 및 소음 대책에서도 프리미엄 SUV를 타는듯한 느낌이 들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거기에 랜드로버 브랜드만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에어 서스펜션 기반의 승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편입니다.
특히나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제공해주는 이 느낌은 동급 수입 SUV혹은 다른 프리미엄급 SUV과 비교해도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도 사실 디펜더 130을 실물로 만나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너무 과하진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막상 실물로 보니까 귀여우면서 우람한게 듬직해보여서 참 독특하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다자녀를 두신 분들이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까지 모두 잘달릴 수 있는 SUV를 희망하거나 디펜더를 좋아하는데 수납공간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던 소비자들에게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2023년형 기분으로 디펜더 130은 시트를 모두 접었을 때 풀플랫은 어려운 편이기에 이 부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디펜더 90과 130은 앞서 말씀드렸던 풀플랫이 가능한 '플랫 트렁크 플로어 트레이'가 기본 적용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기존 모델들도 적용할 수 있는 악세사리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현행 모델을 다양한 혜택들을 받고 구매한 뒤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이외에는 디펜더 110 리뷰에서도 말씀드렸던 디펜더 130의 5인승 버전인 '아웃바운드' 트림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아직 2024년형은 정확히 출시되는 시기가 정해져있지 않고 사전 예약만 진행중이라 하더군요.
랜드로버는 프리미엄 SUV를 만드는 브랜드이기에 구매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디펜더에서 가장 높은 급인 130은 상당히 고가의 차량이기에 모든 것을 책임져줄 수 있고 오랫동안 근무한 영업사원을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죠.
저는 랜드로버 평촌의 직원이 아니지만 랜드로버 차량들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시승할 수 있는 방법이 2가지 있는데요.
랜드로버 차량을 구매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시승 행사에 초대받거나, 저처럼 인연이 닿아 믿을 수 있는 영업사원을 만나는 것이죠.
디펜더 130을 포함한 랜드로버 전차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오랜시간 근무하여 믿을 수 있는 강현석 팀장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한다면 현재 130의 경우 소량의 재고가 남아있어 2024년형 모델이 출시되기 전에 다양한 혜택을 받아 구매하실 수 있을겁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고 해당 차량은 브리티시오토의 시승 차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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