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경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리뷰 '명불허전'

DJ CAR 2023. 8. 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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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것은 하나의 자동차로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다재다능인데요.

조금 더 마니아쪽으로 접근을 해본다면 일반적인 도로는 물론 비포장 도로까지 잘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찾는다면 바로 이 차량을 한번쯤 살펴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는 특징적인 부분이 있는데 처음 출시되었던 1세대 모델은 디스커버리의 차체를 사용했지만 2세대부터 현행 3세대 모델 역시 레인지로버의 차체를 사용하면서 고급 SUV라는 걸맞는 차량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다른 브랜드와는 다르게 오프로드에 먼저 중점을 두고, 거기에 온로드를 감안하는 특유의 브랜드 컨셉 덕분에 승차감이라는 부분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강점을 가집니다.

 

 

 

덕분에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패밀리 SUV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름 뒤에 스포츠가 붙어서 딱딱하지 않을까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쉽게 말씀드리자면 오프로드 주파 능력과 랜드로버 특유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기본 베이스로 두고 여기에 적당히 스포티한 주행감각을 더한 모델입니다.

제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경험했을 때 제일 먼저 놀랐던 점이 승차감이라고 언급할만큼 랜드로버하면 비포장 주파 능력이 떠오르지만 자연스레 격이 다른 승차감이 뒤에 따라오는 것 같네요.

 

 

전시 차량: 2023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오토바이오그래피(런칭 행사 차량이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I6 3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출력: 355마력

최대 토크: 51kg.m

가속 성능: 6초

공식 가격: 15,807만원부터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에 적용되어 있는 직렬 6기통 터보 엔진의 회전 질감은 정말 정말 부드럽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다소 놀랐던 점은 1억 이상의 가격을 가졌고 기본적으로 많은 분들이 패밀리 SUV로 알아보시는 차량임에도 배기 사운드가 무척이나 경쾌하다는 점입니다.

여기에 조만간 출시 예정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1'의 V8 4.4리터 엔진 배기음은 하늘을 찌를만큼 강력함을 자랑할 것 같습니다.

 

 

 

 

랜드로버하면 항상 잔고장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데 특히나 전자 계통에 대한 이슈가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이전에 재규어 차량을 탔을 때에도 시동을 걸면 50%의 확률로 블루투스 오디오가 재생되지 않아 정비하러 자주다녔을 정도로 잘 알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2세대 디펜더가 나오면서 인컨트롤 앱 대신 LG전자와 협업한 Pivi Pro가 적용되면서 이슈가 사라질 정도로 좋아졌는데 이는 제가 이보크에 적용되어 있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문제가 없었기에 '이젠 믿고 써도 되겠구나'의 경지까지 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모델들은 더욱 개선된 Pivi Pro 2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젠 전자계통에 대한 문제는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 같네요.

 

 

 

 

현행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기존 모델과 비교해보면 다소 놀랄만한 부분이 있는데, 이전 2세대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 모델의 경우 2,400kg의 공차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지금 보고 계시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P360의 경우 이보다 80kg 정도 늘어난 2,480kg의 공차 중량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여기에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더 많은 전자장비가 추가되었고, 이전부터 랜드로버는 알루미늄 섀시와는 별개로 하체 보강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비포장 도로를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는 차량을 만들어야하기에 하체에 더욱 신경을 써서 무게가 증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오프로드를 가기 위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선택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대부분 레인지로버 모델들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여유로운 공간을 보고 많이 선택을 하죠.

 

 

 

 

하지만 분명히 알아두셔야할 점은 언제든 비포장 도로에 갈 수 있는 여유와 갑자기 기상악화로 험로 탈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지만 그럴 수 없는 SUV와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언제든 갈 수 있지만 안가는 것과 없어서 못 가는 것의 차이겠죠?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이전부터 지금까지 늘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가는 개척자와 같은 차량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꾸준히 개선을 거듭했지만 변하지 않는 것은 랜드로버 혹은 레인지로버만이 갖는 고유의 DNA죠.

 

 

 

 

랜드로버는 프리미엄 SUV 브랜드인만큼 구매하는데 있어서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하는 차량인데요.

이전부터 오랫동안 근무하고 누구보다 랜드로버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구매하는게 나중에 서비스까지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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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레인지로버 스포츠 혹은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1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강현석 팀장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린다고 하면 다양한 혜택은 물론, 프리미엄 SUV인만큼 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검수를 거친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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