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저뿐만 아니라 고급 SUV라고 부를 때 각자만의 기준을 갖는 편인데요.
그러나 사람들마다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늘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에어 스프링 방식의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는 '에어 서스펜션'이죠.
무게감이 있는 SUV와 에어 서스펜션의 궁합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누구나 인정하는 조합인데 오늘 만나보실 모델 역시도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놀라운 승차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보다 더 뛰어난 반전 능력이 있는 자동차죠.
2023 링컨 에비에이터 블랙 레이블
V6 3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외장 컬러: 프리스틴 화이트
실내 컬러: 로스트/산토스 로즈 우드
최고 출력: 405마력
최대 토크: 57.7kg.m
공인 연비: 8.1km
판매 가격: 10,755만원(블랙 레이블 기준)
에비에이터라는 모델은 출시 당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에어 서스펜션까지 장착된 모델로 출시 전부터 인기가 뜨거웠기에 저도 경험해보았는데요.
실제로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차량답게 부드러우면서 안락한 승차감은 물론 V6 3리터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의 넉넉한 힘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글을 시작하면서 에어 서스펜션을 강조했지만 에비에이터의 진가는 따로 있는데요.
그 반전 매력은 바로 '레벨 울티마 사운드 시스템'에 있습니다.
에비에이터와 레벨 울티마 사운드 시스템은 마치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주연과 탄탄한 조연 배우들이 모여 '천만 관객 영화'를 만든 느낌이 들정도로 하모니가 무척이나 잘어울리는 느낌이 듭니다.
정말 에비에이터는 오디오 하나만으로 구매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죠.
제가 에비에이터를 처음 보고 놀랐던 점은 앞서 말씀드린 에어 서스펜션과 사운드 시스템 뿐만 아니라 한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9천만원대~1억초반이라는 가격에 3년전부터 판매되었던 준대형 SUV중에서 보기 쉽지 않은 2열 통풍 시트'가 기본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는 국산 모델에서도 가장 플래그쉽 사양에만 적용되고 수입 모델중에서도 이 가격대에 2열 통풍시트가 적용된 모델은 찾아보기가 매우 힘듭니다.
처음에 에비에이터 2열에 앉았을 때 디스플레이를 눌러보다가 통풍시트가 있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3년전이나 지금이나 잊혀지지 않습니다.
에비에이터에는 현재 보고 계시는 블랙 레이블 트림 뿐만 아니라 엔트리급인 리저브 트림 역시 존재하는데요.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휠 디자인과 시트의 구성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리저브 트림의 경우 7인승 시트, 블랙 레이블은 6인승 시트로 2열에 독립식 시트가 적용되기에 가성비로 접근한다면 리저브 트림을 추천드리고 2열의 승객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면 블랙 레이블 트림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두 차량의 가격은 최대 800만원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리저브 트림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요즘 포드, 링컨 차량들을 알아보면서 기존 대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기에 냉정히 말씀드린다면 처음 출시 당시 2020년에 구매하신 분들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기존 대비 가성비라는 부분에서 살짝 떨어졌지만 여전히 넉넉한 사이즈에 기본적용되는 에어 서스펜션부터 2열 통풍시트까지...
에비에이터의 매력은 현재 진행형이라 저는 생각하는데 특히나 가죽의 질감을 포함한 소재의 고급화가 여전히 고급 SUV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4분기부터 링컨 에비에이터가 대규모 할인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는 다신 없을 역대급 프로모션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2024년 초, 링컨 에비에이터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 올해가 끝난다면 아마 이러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하기엔 쉽지 않을 것 같네요.
포드의 고급 브랜드인 링컨은 기본적으로 판매 이력이 많아야하며 고급 브랜드에 걸맞는 사후 서비스까지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에 전국구 출고 서비스까지 해주는 분이라면 단순히 고급 SUV만 구매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혜택들을 한번에 누려볼 수 있죠.
2020년 포드, 링컨 판매왕을 기록했으며 제주도까지 출고 서비스가 가능한 DJP는 박승섭 팀장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립니다라고 말씀드린다면 링컨 에비에이터의 보다 자세한 혜택들까지 알려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촬영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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