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경기

BMW M850i 리뷰 '8기통 최강자'

DJ CAR 2023. 5. 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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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BMW는 숫자로 자동차 모델을 구분하는 브랜드입니다.

그 뜻은 다르게 이야기한다면 숫자가 클수록 차량의 크기가 더욱 커지며 값또한 비싸지는 편이죠.

 

 

 

BMW에서 판매되는 차량중에 가장 큰 숫자는 8인데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이 숫자는 세단 모델인 8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2023 BMW 8시리즈 그란쿠페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8시리즈는 1989년에 처음 등장했지만 1999년에 단종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자리는 BMW 6시리즈가 맡아오고 있었지만 고급 쿠페를 위해 6시리즈 그란쿠페 및 쿠페 모델들이 단종되고 2018년 다시금 부활을 알렸죠.

 

 

 

 

지금 보고 계시는 모델은 그중에서도 2022년에 부분변경을 거친 M850i 모델인데요.

레이저 라이트와 콧구멍이서 조명이 나오기로 유명한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보고 있으면 현재 BMW 모델들과는 다르게 안정감이 유난히 잘 느껴지는 편입니다.

 

 

 

 

브릿지스톤 포텐자 타이어가 장착된 20인치 M-경합금 더블-스포크 스타일 바이컬러 경함금 휠은 BMW 50주년 엠블럼과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합니다.

휠의 디자인 자체가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과 연관이 있어보이며 거기에 블루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는 대형 쿠페임에도 스포츠성을 포기하지 않은듯한 이미지를 전달해주죠.

 

 

 

 

5m가 넘는 전체길이는 고급 쿠페에 걸맞는 크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프레임 리스 도어는 이 차량을 쿠페라고 부를 수 있는 일종의 '보증 수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전 6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현행 8시리즈에는 별도로 2도어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도 존재하지만 실용성을 추구한다면 그란쿠페가 적합하죠.

 

 

 

 

뒷모습으로 오면 BMW 특유의 강인하고 각진 디자인들이 잘 묻어나 있습니다.

크고 넓고 우아하다는 표현이 알맞을 것 같네요.

 

 

 

 

테일램프는 보면 볼수록 입체감이 높은 편이라 생각합니다.

시인성은 물론이고 보기만해도 멋스러운 이 디자인이 바로 8시리즈의 매력 아닐까요?

 

 

실내로 들어오면 우선 '메레노 코냑' 가죽시트 특유의 냄새가 저를 반겨주는데 실제로 메레노 시트가 적용된 차량을 3년째 타고 있지만 이 가죽의 질감은 확실히 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보여주는 멋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도 만족감을 높여줄 것 같죠.

 

 

 

 

다만 전반적인 실내 디자인의 변화 폭은 적은 편인데요.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분들에게는 다소 당황할만한 구성이라고 느껴지지만 익숙한 것이 좋다는 말처럼 실제로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편리한 편입니다.

 

 

 

 

그란 쿠페의 특징이라면 바로 이 뒷자리에 있는데, 2열의 레그룸 자체는 쿠페 기반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2열 송풍구가 있는 가운데 센터 터널은 아예 시트와 밀착해있어서 암레스트를 펼치고 있으면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이전에는 840i와 840d가 들어왔지만 현행 모델은 M850i 단일 사양으로 들어옵니다.

BMW에서 진기명기라고 할 수 있는 V8 4.4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들어가며 엔진의 최고 출력은 530마력에 76.5kg.m라는 최대 토크 수치를 가지고 있죠.

 

 

실제로 이 V8 4.4리터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3년동안 느껴보면서 특징적이라는 부분은 힘에 대한 갈증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흔히 가속시에 특정 구간에서 답답함을 선사하는 '터보렉'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반응성이 빠른 편이며 이 엔진을 기반으로 M8이 완성되기에 만족도가 갈수록 높다고 할 수 있죠.

 

 

 

 

제가 오늘 글의 제목 부재를 '이구역 미친놈'라고 했는데요.

이 차량이 실로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요즘처럼 8기통 가솔린 엔진이 귀하게 느껴지는 때에 1억 3천만원대 후반이라는 가격에 이 차량을 가질 수 있다는 점 자체가 큰 메리트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이 엔진 하나만으로도 2억이 넘는 차량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1억이라는 차량에서 가성비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진 않지만 엔진 하나만 보고 이 차량을 구매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부터 BMW의 V8 4.4리터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은 축적된 노하우가 많기에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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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8시리즈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김경철 대리에게 연락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DJ의 자동차 이야기 글을 보고 연락드린다고하면 더욱 좋은 혜택으로 이 진기명기 8기통 엔진 차량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발견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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