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경기

KG 모빌리티 티볼리 리뷰 ‘나에게도 희망이 있을까’

DJ CAR 2023. 5.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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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모델들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기존에 판매되고 있었던 모델들에 대한 상품성 개선 모델은 어떻게 출시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쌍용에서 신화를 이루어냈던 모델인 티볼리의 경우도 새로운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예고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2024 티볼리가 나오기 전에 2023 KG 모빌리티 티볼리를 다시금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쌍용의 흥행 신화를 이루어냈던 티볼리는 2015년 등장부터 정말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흥분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당시 소형 SUV의 시장이 크지 않았던 터라 티볼리가 등장하자마자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면서 '티볼리 신화'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니까요.

 
 

 
 
현재 티볼리는 2019년에 부분변경을 거쳐 '베리 뉴 티볼리'라고도 하는데요.

방향지시등까지 LED로 장착된 FULL LED 헤드램프는 시대의 흐름에 걸맞는 모습을 하고 있지만 티볼리 자체가 현재 데뷔한지 8년차라 새로운 모습이 필요할 때가 온듯 하죠.
 
 

 
 
넥센 NPriz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은 익스테리어 스타일 패키지 옵션을 장착하면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참고로 지금 보고 계시는 모델은 모빌리티쇼에 전시되었던 아트 커플이라는 컨셉 모델로 도장 색상은 실제 모델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원은 전체 길이 4225mm와 2600mm의 휠베이스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전에는 티볼리의 크기가 소형 SUV임에도 작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8년이 지난 현재, 티볼리의 모습은 귀여운 인상이 가득하죠.

남녀노소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중에서도 여성 고객의 비율이 유난히 높은 쌍용차 모델이라고 들었습니다.
 
 

 
 
뒷모습으로 오면 기존 티볼리의 경우 쌍용자동차의 엠블럼과 함께 하단에는 티볼리 레터링이 적용되어 있었는데요.

머지않아 새단장될 2024 티볼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경될지 궁금합니다.
 
 

 
 
실내로 들어오면 티볼리에도 이렇게까지 화려한 인상의 인테리어도 선택할 수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독특한 인상이었는데요.

소프트 그레이 인테리어는 티볼리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의 조합은 당시에 힘들었던 회사 사정을 이해하고 보더라도 정말 뼈를 깎는 노력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2차 부분변경 모델에서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기도 하죠.
 
 

 
 
대신 소형 SUV 특성상 2열의 공간은 넓다고 보기에 어렵습니다.

뒷좌석에서도 열선 시트가 적용되는만큼 추후 2열 에어벤트 정도만 추가해줘도 훨씬 만족도가 높을 것 같네요.
 
 

 
 
현행 티볼리의 경우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엔진의 최고 출력은 163마력에 26.5kg.m라는 최대 토크의 수치를 가지고 있죠.
 
 

 
 
2023년 현재에는 소형 SUV 시장이 한 모델의 독주로 많이 축소되었는데요.

그러나 브랜드들은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모델들을 끊임없이 개선하면서 시장의 파이를 가져오려는 노력이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지만 티볼리도 2023년형으로 와서 9인치 네비게이션과 딥 컨트롤 패키지의 옵션을 기본화하여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보이지 않은 부분에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소비자들은 이 마음을 알아줄까요?
 
 

 
 
최근에 티볼리도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 쿨멘처럼 큰 폭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나올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아마 예상이 되는 부분은 토레스에서 적용되었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죠.
 
 

 
 
그리고 현재 티볼리의 경우 시작 가격이 2100만원대인데 여기에 MPi 엔진을 추가하여 시작 가격이 인하될거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떤 매체의 경우 185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까지 했으니 이 부분은 한번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한때 소형 SUV의 시장을 이끌었던 티볼리.

그리고 8년이 지난 현재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회사의 이름과 엠블럼이 바뀌었고(?), 경쟁자들은 더욱 차체의 사이즈를 키우면서 소형 SUV인가라고 의심될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면서 나날히 커져가고 있죠.

티볼리는 지금까지 한번의 부분변경외에는 크게 변경된 부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회사도 새롭게 출발하면서 KG 모빌리티라는 이름으로 변경된만큼 티볼리도 좋은 상품성으로 다시금 날개를 달았으면 좋겠네요.

그전에 우선 KG 모빌리티에 대한 좋은 인상들을 먼저 심어주는게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글: DJ
 
본 포스팅은 차량을 직접 발견하여 솔직한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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