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대로 오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성능 내연기관 자동차를 넘어서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성능 브랜드의 입지와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죠. 메르세데스-벤츠에서 AMG는 명불허전 고성능 브랜드입니다. 거칠면서 감미로운 배기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하지만 이번에는 다소 어색한듯 하면서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해준 모델이 국내에 등장했는데, 오늘 만나보실 모델은 벤츠 EQS 53 AMG입니다. 기존 EQS에서 AMG의 손길이 닿아 탄생한 EQS 53 AMG+의 큰 특징은 바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있는데요. AMG 전용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이 차량이 평범한 EQS 모델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미래의 AMG는 이런 모습이다라..